[세종시 공무원] 실체?
검찰이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세종시에 이주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특별분양 받은
아파트 분양권에 차익을
남기고 내다 팔았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어서 관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검 특수부는 지난주에
세종시 부동산중개업소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아파트 및 분양권 거래내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부동산중개업소를
압수수색한 것은 세종시에
이주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세종시 출범 초기 아파트 분양권에
수천만원 웃돈이 붙으면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은 공무원들이
입주를 포기하고 분양권을
팔아버린다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지난해 말 세종시청이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취득세 감면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 9900명
가운데 실제 입주를 마친 공무원이
6198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올 1월에는 구입후 2년이 안 돼
아파트를 내다 판 공무원 9명이
적발돼 이들이 감면받은 취득세
4500만원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부동산중개업소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거래내역과
국토부에서 넘겨받은
아파트 특별공급 당첨자 명단을
대조해 공무원들의 분양권
전매 규모를 조사중이어서
관가에 비상이 걸리는등 파문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종시 공무원까지
그 놈의 관피아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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